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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는 지구에 어떤 영향을 줄까?

김쓰 2023. 7. 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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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김쓰

 

날씨가 이상하다. 체감하기에도 날씨가 너무 들쑥날쑥이고, 비가 오게되면 물에 잠겨 차량이 꼼짝하지도 못하는 뉴스를 이제는 종종 접하게 된다.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다. 날씨의 변화는 급작스럽게 와닿았다. 다만, 이상기후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그렇게 급작스럽게 진행되지는 않았다는걸 알 수 있었지만... 지금은 먼 이야기일것 같던 이상기후가 가까워진것 같다.

 

이상기후란?

 

특정 지역에서 기온이나 강수량 등의 기후요소가 평년값을 벗어나서 현저히 높거나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세계기상기구에서 정한 평균 값 산출 기준은 30년이다. 이상기후에서 이상의 기준은 날씨가 1개월 이상 평년보다 한쪽으로 쳐져있다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이상기후로는 폭염, 열대야, 한파, 호우, 폭설, 가뭄 등이 있다.

 

이상기후의 원인으로 뽑히는 현상으로 지구온난화 ,엘니뇨, 라니냐, 기압배치의 변화 등을 말하고 있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보니 이러한 요인들은 독립적으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도 한다. 예로 엘니뇨로 인한 해수 온도 분포의 변화는 상층 기압 배치를 변화시킨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이상기후들을 관찰하고 대응방안을 세우기 위해 2010년부터 "이상 기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고 한다. 

 

지구온난화란?

 

기본적으로 지구 평균 지표면 기온이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이상기후에서 원인으로 뽑는 지구온난화란 현대의 지구온난화를 말하는 것으로 산업혁명 이후 지구 지표면 평균기온이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2013년 발표되었던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의 5차 평가보고서를 들고 있다. 5차 평가보고서에서는 지표기온 관측이 광범위하게 시작된 1850년 대비 지표면 기온은 1도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이는 인위적인 온실기체의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95%정도 확실하다고 평가하였다. 1850년이 기준점이 된 이유는 일반적으로 산업화 시작의 기준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엘니뇨란?

 

남미 페루 부근 태평양 적도 해역의 표층 수온이 평년에 비해 높아지는 기후변동 현상을 말한다. 발생주기는 불규칙적으로 보통 2-7년의 주기를 가진다. 엘니뇨 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무역풍과의 상호 작용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엘니뇨의 세부적 정의는 국가마다 다르다. 한국에서는 2016년까지 엘니뇨 감시구역에서 5개월 이동평균한 해표면 수온편차가 섭씨 0.4도 이상이 되는 기간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의 첫 달을 엘니뇨 발달의 시작으로 정의했으나, 그 이후로는 미국과 동일한 기준으로 변경하였다. 미국에서는 엘니뇨 감시구역에서 3개월 이동평균 해표면 수온 편차가 섭씨 0.5도 이상이 되는 기간이 5개월 이상 지속될 때의 첫달을 엘니뇨 발달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에서는 엘니뇨 감시구역에서 5개월 이동평균한 해표면 수온 편차와 섭씨 0.5도 기준을 사용한다.

 

라니냐란?

 

엘니뇨 현상과 주로 같이 발언되는 라니냐. 라니냐의 경우는 엘니뇨와 반대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동태평양과 중앙태평양의 바닷물 온도가 낮은 상태로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상기후의 원인으로 뽑히는 현상 중 기압배치의 변화에 대해서는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자세히 서술하지는 못할 것 같다. 다만, 기압 배치에 따라 한반도 주변 해수면 높이가 10cm이상의 차이를 보이기도 하고, 기압에 다른 날씨의 변화도 분명한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의 자료를 참고하면 좋겠다.

 

이상기후와 인간의 관계

 

위에서 지구온난화를 설명하며 IPCC의 5차 평가보고서를 언급하며 1850년 이후 기온이 1도 이상 올라간 원인의 95%가 인간에게 있었음을 말한바 있다. 그러한 것과 더불어 영국의 유명 일간지 가디언에서는 170여년의 세월동안 있어온 500여건(사실은 그 중 400여개를 확인해 본 결과)의 이상기후 현상을 확인해 본 결과 약 2/3정도가 인간의 영향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가디언지에서는 1850년 이후부터 있어온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연구보고서 중 400여개가 분석해 본 결과 이러한 결과를 도출하였다고 알려왔다. 이상기후 중 폭염, 가뭄, 호우 순으로 인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사례 사건엔 어떤것이 있을까?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좀 더 와닿으려면 일련의 대표적인 사건들을 예로 들면 좋을 거 같아 몇가지를 써본다.

 

1. 중국 남부 대홍수

 

2020년 5월 29일부터 중국 남부에서 시작된 엄청난 집중호우 사태이다. 이는 2020년 9월 초까지 진행되었는데 피해 지역으로는 장시성, 안후이성, 구이저우성, 후베이성 등이 있다. 21세기 중국에서 발생한 홍수 중 최악의 규모로 알려져 있다. 

 

2. 태국 가뭄

 

2020년 1월 정도의 뉴스에서 본 내용으로 태국이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 사태를 겪었다. 31개 주에서 물 부족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상수원의 수위가 낮아져 바닷물이 유입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 당시 가뭄의 원인으로는 엘니뇨를 뽑고 있고 엘니뇨가 발생했을 때 쌀 출하량은 전년의 3분의 1수준이었다고 한다.

 

또한, 2023년 7월 신문에 의하면 태국이 다시 가뭄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이 예년 평균보다 10% 정도 적은 것이라고 한다. 엘니뇨 현상으로 향후 2년간은 강수량이 더 적어질 전망이라고 전해오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이상기후 사례는 어떤것이 있을까?

 

우리나라의 이상기후 사례로는 2022년에 있었던 서울 동작구의 집중 호우가 있다. 하루에 400mm 가까운 비가 내리는 기록적인 집중 호우였는데, 공식 관측소에서 측정된 값이 아니었지만 기상청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서울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폭우가 내린 날이라고 인정하기도 하였다. 그 당시의 상황은 여러매체들을 통해서 다들 접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상으로 이상기후에 대해 말해보았다. 글을 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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