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농균은 얼마나 위험할까?

글, 사진 / 김쓰
자연환경과 병원환경 어디에서든 있을 수 있는 녹농균, 슈모도나스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녹농균은 얼마나 위험할까?
녹농균이란?
녹농균은 슈모도나스라고 불리우며 달콤한 냄새가 나는 녹색을 띠는 농을 생산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녹농균이다. 녹농균은 일상 생활 공간 어디에서나 존재할 수 있는데,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일은 드물지만 면역력이 저하되어있는 상태에서는 녹농균에 의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도 녹농균에 의해 오염된 온수, 화장실, 온천 등을 사용하였을때 피부 발진을 일으킬 수도 있다.
녹농균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은 어떤 것이 있을까?
녹농균이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매우 광범위하다. 가볍게는 축농증부터 시작해서 녹농균이 전신에 퍼져 전파되면 패혈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주로 화상, 상처부위, 요도, 폐조직에 병변이 나타나게 된다. 감염의 증상으로는 고름, 통증, 오한, 발열, 두통 등이 있다. 건강한 사람을 위협하는 경우는 적지만 피부 감염이 있을 경우 습하거나 온탕을 피하는 것이 좋다.
* 패혈증 : 미생물 감염의 전신적 반응으로 주요 장기에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패혈증에 저혈압이 동반되면 패혈성 쇼크가 일어날 수 있다.
녹농균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은 축농증, 요도염, 전립선염, 피부감염, 중이염, 폐렴, 패혈증 등이 있다.
녹농균이 번식하기 쉬운 곳은?
- 리필한 헤어케어 제품 또는 바디케어 제품
- 집안 속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수분이 많은 곳
- 렌즈통
- 드물게 세제 속에도 살균 성분이 증발하거나 효과가 떨어질 때 균이 증식하기도 한다
녹농균은 물과 따뜻한 곳을 좋아한다고 한다. 일상생활 속 어디든지 번식할 수 있는 균이니 만큼 집안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있다면 특히나 주의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특히나 환경을 위해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은 통에 제품만 바꿔넣어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물이 들어가게 되면 녹농균이 번식하기 쉬운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특히나 주의할 필요가 있다.
녹농균은 특히나 다른균에 비해서 짧은시간 중증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균으로 알려져 있다. 흔하게 감염되는 부위는 피부나 약한 조직들이 위치해 있는 곳들인데, 수술 이후 입원한 환자의 경우에도 감염에 취약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이상으로 일상생활 속 우리를 위협할 수 있는 균 중 하나인 녹농균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