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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P란 무엇인가?

김쓰 2023. 12. 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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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김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17세의 나이로 변호사 시험에 도전해 합격한 사람이 있어 화제다. 이 사람은 한국계로 알려져 있는 피터 박으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서 역대 최연소 합격이라고 한다. 17세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그는 주법상 성인인 18세가 되어 캘리포니아주 툴레어 카운티 지방검찰청에서 최근 검사로 임용되었다. 어린 나이에 검사가 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

 

그는 어린 나이에 로스쿨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수준의 능력시험인 CLEP를 합격하기도 했고, 이후에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기 위해 CHSPE라는 시험에 합격했다고 한다. 이후 로스쿨 공부에 집중해 졸업했다고 하는데 위의 시험들은 어떠한 것일까?

 

CLEP 란?

 

CLEP란 College-Level Examining Program 의 약자로 대학 수준의 학력을 갖춘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시험이다. 칼리지 보드에서 관장하고 있으며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있는 것이 확인될 경우 대학의 학과목을 듣지 않아도 시험을 통해 학점을 인정해준다고 한다.

 

* 칼리지보드 : 전국적으로 적성검사 및 학습성취도 시험을 주관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수많은 학교, 칼리지, 대학, 교육관련기관이 회원으로 있다. 그 외에도 대학 표준시험인 SAT, PSAST/NMSQT, CLEP, AP 등을 주관하고 있다.

 

CLEP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 이유

 

우리나라 사람들중에서도 여러가지 이유로 미국 유학을 고려중인 사람이 있을 것이다. 미국의 대학 학비는 우리나라에 비해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23년을 기준으로 하였을때도 연간 약 4,8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든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CLEP을 통해 미리 학점을 취득한다면 학비 절감은 물론 조기 졸업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무료로 CLEP 강의와 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Modern States Education Alliance™을 통하면 무료 CLEP 온라인 코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강을 완료한 후에는 CLEP 시험 응시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이 과정을 준비중인 사람은 한번쯤 확인해보고 지원해본다면 좋을 것이다. 더불어 이 시험은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데 서울에 위치한 한미교육위원단에서는 매월 2회 가량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 한미교육위원단 : 우리나라 정부와 미국 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교육 기관이다. 미국 대학원 유학을 지원하는 풀브라이트 장학금의 한국인 선발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CHSPE 란?

 

CHSPE는 통과할 경우 고교 졸업장을 취득한 것과 같게 취급된다. 응시 자격은 16세 이상이어야 하는데, 10학년 과정 두 학기에 등록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고졸 학력을 요구하는 주내 기관에서는 이 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고졸 자격을 갖춘 것으로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더불어 고졸 학력을 인정해주는 검정고시와 유사한 시험으로는 GED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 시험은 18세 이상이 칠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이 어린 나이에 변호사 시험을 합격하고, 검사가 되었다는 뉴스가 올라와서 그가 어린 나이에 변호사 시험을 칠 수 있었던 배경을 알고 싶어 글을 써보았다. CLEP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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