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사진 / 김쓰
빵, 과자, 면 어쩌면 밥보다 자주 먹게되는 정제된 탄수화물은 탄수화물 중독을 불러올 수도 있다. 탄수화물 중독은 몸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
탄수화물 중독이란?
탄수화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적당량이라면 상관없지만 과다하게 섭취한게 된다면 탄수화물 중독에 빠지게 된다. 명확하게 정해지진 않았지만 탄수화물 하루 권장량인 300-400그램보다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한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되는데 원하는만큼 이를 섭취하지 못하면 우울해지기도 한다. 탄수화물 중독은 월경시기에 단 음식 섭취를 통해 이를 극복하는 경우가 많은 여성들에게서 일어나기 쉽다고 한다. 단 음식을 섭취하면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우는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기분을 좋게 하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중독이 일어나는 이유는?
탄수화물 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은 주로 정제된 탄수화물에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빠르게 소화 흡수되어 형당 수치를 올리게 된다. 이때 우리의 몸은 급격히 올라간 형당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하여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인슐린 분비가 과다하게 많이 분비되면서 저혈당 상태에 빠지게 되고 몸에서는 다시 포도당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게 된다. 결국 이러한 악순환의 반복이 많은 양의 탄수화물 섭취를 불러오고 탄수화물 중독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탄수화물 중독 의심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식후 약간의 시간이 지나도 배가 고프다
- 식후 당이 많이 들어간 후식을 찾는다
- 오후 3-4시경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 습관적으로 정제된 탄수화물을 찾는다
- 계속 먹지 않으면 불안하거나 짜증이 생긴다
-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된다
- 식사를 간식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잦다
-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탄수화물 중독 의심 증상을 통해서 4-6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봄직하다.
탄수화물 중독은 왜 위험할까?
탄수화물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로 대표되는 우리 몸에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이다. 그러한만큼 신체의 활동에도 꼭 필요하다. 꼭 필요한 탄수화물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고혈압, 대사질환, 비만, 암, 심혈관질환 등과의 연관성도 무시못할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하루 섭취 열량의 55-65% 정도만을 탄수화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70%를 넘어갈 경우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 등의 위험이 증대되고, 이러한 위험성은 50세이후부터 더욱 높아졌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만큼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높은편이라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보건복지부의 연구에 의하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탄수화물 섭취비중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탄수화물 중독을 벗어나기 위한 식습관 교정
탄수화물 중독을 벗어나려면 결국 식습관을 교정하는 수밖에 없다. 다만, 건강을 위한다는 면목하에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줄일 경우에는 케톤증, 집중력 저하, 탈모, 기능이상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하루 100그램 정도의 탄수화물은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탄수화물을 줄여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먹고 있음에도 두통이나 피로 등의 이상이 나타난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단백질,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케톤증 : 케톤체가 과잉으로 형성되는 상태. 산증을 동반하고, 케톤혈증, 케톤뇨증을 동반하고 요의 아세톤 때문에 환자에게서 아세톤 냄새가 난다. 기아나 당뇨병에서 볼 수 있다.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식습관 교정인만큼 탄수화물의 종류도 중요하다.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 채소, 과일 등으로 탄수화물을 보충하고 탄수화물을 먹을때도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수분을 흡수하여 부피가 늘어나 소화 속도를 늦춰주고 혈당 상승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의지로 식습관 개선을 통해서 충분히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만큼 자신의 건강을 위해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하겠다. 끝.
'생활정보 및 기타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Dumb phone, 멍청이폰 (0) | 2023.10.24 |
|---|---|
| 잠복수사와 잠입수사 (0) | 2023.10.23 |
| 뉴질랜드의 금연법과 담배규제기본협약 (0) | 2023.10.22 |
| 날씨가 추워지면 왜 잠이 올까? (0) | 2023.10.21 |
| 일회용품 규제 확대 유예기간이 끝나간다 (1) | 2023.10.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