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 김쓰
안녕하세요 김쓰입니다 :D
오늘은 향기 처돌이인 제가 요즘 애정하는
캔들이 있어서 소개시켜드릴까해요 ㅋㅋ
원래 제가 집에서 틀던 향은
양키캔들에서 나온 바하마브리즈, 시트러스 탱고
딱 두개만 있어서 가끔씩 틀던게 다였는데요 ㅋㅋ
친구가 제가 좋아할것 같다면서
본인걸 사면서 함께 사줘서 쓰게 된 향이
쌩뚱맞게 제 최애가 되어버렸어요..;;ㅎ
저에겐 완전 생소한 르미에 캔들이라는 곳에서
만든 인더 문라이트라는 향인데요!
뜯고나서부터 매일매일 환기하면서
틀고 있는 향이기도 합니다 >ㅅ<
르미에 캔들은
직접 금형 개발한 고급컨테이너에 유럽등지의
향오일과 자연유래성분을 함유한 블랜딩왁스로
만든 대한민국의 캔들이라고 해요!
현재 총 33종류의 제품을 출시했는데..
저는 친구가 사줘서 어떻게 향이 잘 골라지긴 했는데
포스팅을 하려고 찾아보니
향 찾기가 정말 애매하더라구요??ㅋㅋ
상세 페이지에 있는
인더 문라이트향의 설명이예요
보통은 어떤어떤향을 썼다?! 이렇게 되어있는데..
문과적 상상력이 가미된 듯한 향의
설명을 읽을 수 있었어요 ㅋㅋ
한여름밤 시원한 느낌을 담아낸 향으로
한밤중에 환이 비추는 신비한 달처럼
멋진향입니다 :D
라는게 설명이더라구요?!
충격과 공포를 뒤로 하고..
캔들을 한번 살포시 뜯어보도록 할게요
딱 뜯었을때는 약간 시원한듯한 느낌 반
달콤하지만 여성스럽지 않은 맑은 꽃향이 반정도
느껴지는 향이었는데요!
심지가 두개가 있어서 터널링 현상을
방지하기에 용이하겠더라구요 ㅋㅋ
다만, 저는 캔들워머를 계속 쓸거기 때문에
터널링 현상에 대한 고민따위는
저랑은 먼 이야기니 패스하겠습니다 :D
르미에 캔들의 향은 발향이 꽤나 좋다는 특징이 있어요!
다만, 향에 대한 문과적 감성 느낌의
설명으로 인해 상상과 실제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마음에 들거 같은 향이 있다면
한번 향을 검색을 해보고 블로그나
다른 후기글들을 읽어보시고 구매하시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ㅋㅋ
제가 느끼기엔 약간 쟈스민(?)계열의 향과
달콤한 꿀과 같은 향과 시트러스 계열이지만
우디계열에 가까운 느낌이 묘하게
공존해서 딱 제 취향이었던
르미에 캔들의 인더 문라이트!
선물해준 친구는 당연히 제외하고라도
친한 친구가 저희집에서 맡아보고는
기존에 쓰던 캔들향보다 훨씬 좋은데?!
라고 했을 정도라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D
오늘 하루도 향기로운 기분의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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