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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킷리스트/집 음식

굽네치킨 갈릭마왕 내돈내산 후기.

by 김쓰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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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김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음식리뷰를 써볼까합니다.

이번 리뷰는 굽네치킨의 갈릭마왕으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굽네에서 갈릭마왕을 내놓은지는

몇개월 되었지만 너무 오랜만에

굽네를 시켜보았던지라.. 이런 메뉴가

출시되었는지도 몰랐었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맛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화면상에 나오진 않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집 바로 옆이 굽네치킨이어서

갈릭마왕+콜라 대 사이즈 해서

20,000원에 포장해왔습니다.

굽네 갈릭마왕의 경우 알싸하고 달달한 마늘로

완성된 맛의 끝판왕이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마늘이 올라간 치킨을 좋아하는지라

개인적으로 '호'를 외치면서

주문했었어요.

열었을때 비주얼도 나쁘지 않았어요.

갈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것치고는

마늘이 조금 적은데??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비주얼과 향 자체는

좋았어요.

한조각 먹어보고 나서 저의 생각은..

사진을 열심히 찍을 정도의 생각이

들진 않는데?? 적당히 먹고

이번 리뷰는 그냥 저냥 써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였습니다.

알싸하고 달달한 마늘로 완성된

맛의 끝판왕에 달달 위에 별이 두개가

세겨져 있었던게 소스가 달아서 였나봐요.

그냥 마늘 위주의 치킨이라기보다는

달다는 느낌이 강한 구운 치킨이었어요.

갈릭이라는 제품명처럼 마늘이 듬뿍

들어있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과

아니면 어울리는 매콤한 소스라도 같이

내놨어야 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굽네에서 고추바사삭이나

갈비천왕이 이 메뉴보다는 맛있지

않았나 싶었네요.

개인적으로 가끔씩 먹는 곳에서 시킨곳이라서

조리과정에 실수가 있는거 같진 않았구요.

정말 달달한 치킨 좋아하시는분들 중에

마늘향이 약간 스치고 지나간 느낌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정도였네요.

오랜만에 실망한 음식 후기였지만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른거니

각자의 판단대로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오늘도 행복하게 저녁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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