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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생활용품

가성비 샤워기 필터 및 샤워호스 교체 후기

by 김쓰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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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김쓰

안녕하세요. 오늘은 샤워기 필터를 교체하면서

괜찮으면 후기 써보려고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조금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샤워기 필터,

샤워호스를 구매했구요.

샤워기 필터, 샤워호스 구매한 브랜드는

각각 다른곳에서 구매했어요.

샤워기 필터는 니녹 정수필터 샤워기 헤드 세트,

샤워호스는 마이미 버블몬 PVC 샤워호스 2m

제품을 구매했어요.

저는 니녹 정수필터 샤워기 헤드 세트 중에서

샤워기 헤드 + 필터 11개 제품을 구매했는데

본품에 장착되어있는 세디먼트 필터랑

추가로 구매한 세디먼트 필터가 색이 달라서

빼서 확인해보니 사이즈는 같았어요.

샤워기 본체 부분 아래에 막혀있는 마개를 풀고서

고무링을 장착해주고 샤워호스 같은 경우에도

매달려있는 고무링을 풀어서

샤워호스 안쪽에 넣어서 장착해주면 됩니다.

샤워호스 같은 경우엔 본래 바꿀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들어 샤워기 사용시에 물 소리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커졌더라구요.

부식되어서 그런소리가 크게 나는거 같기도 하고

기존 샤워기는 꼬불꼬불한 메탈 샤워기라서

물때도 끼는거 같아서 이참에 교체해주었습니다.

마이미 버블몬 PVC 샤워호스의 특징을

간략히 써내려가볼게요.

1. 튜브형 샤워호스로 물때가 생겼을때

닦아내기가 쉽다.

2. 황동을 사용하여 부식 및 녹 발생 방지를 했다.

정도가 될텐데요.

3. 호스 끝부분이 2중 마감 처리되어 있어서

부딪혀도 터지지 않는다.

그밖에도 여러 장점들을 언급하고 있었는데

제 마음에 와닿았던건 그정도였던거 같아요.

교체전 샤워호스 같은 경우는 3년넘게 썼었는데

원래 호스는 물이 지나가는 관이기 때문에

오래쓴다면 부식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1년에 1번씩 교체를 권장하고 있다고 해요.

그정도로 저는 자주 바꿀거 같진 않지만 이왕이면

본인의 사용환경에 맞게 사용하되 부식이 느껴진다면

교체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니녹 샤워기 필터 본체의 장점을 뽑자면

샤워헤드 부분이 자유롭게 움직인다는것에 있는데요.

샤워할때 쓰려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샤워호스 때문이든

물상에 의해서든

샤워헤드방향이 다른쪽을 보고 있을 수 있는데

그런부분을 샤워헤드만 움직여서 바꿀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니녹 샤워기 같은 경우

옆부분을 봤을때 직수, 샤워, 샤워+직수 모드를

할 수 있는 제품이었고, 스탑 버튼으로 절수 기능이 있었는데

스탑 버튼 같은 경우에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 쓰기엔

적절할거 같았어요.

그래도 저는 스탑 버튼을 쓰면 왠지 수압때문에

샤워호스 부분이 압력으로 부풀지 않을까라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타입이라 쓰지 않을 기능이긴 합니다.

그리고 이건 샤워기 필터 본체를 분리했을때

중간에서의 모습이예요.

제가 전에 쓰던 샤워기 필터의 경우 그것만 그렇게 나왔는지

불량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중간에

필터를 고정시켜주는 장치가 없어서 세디먼트 필터를

온전히 거치고 물이 나온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니녹 제품같은 경우에는 세디먼트 필터를 거쳐야만

물이 나올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피부가 예민해서 샤워기 필터를 쓰는 저로서는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어요.

샤워기 필터와 샤워호스를 결합해서 설치한 모습입니다.

샤워호스의 끝부분과 수전을 연결할때

몽키스패너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몽키스패너를 미리 준비한다면

좋을거 같아요.

샤워호스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좀 딱딱하다 해야하나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뜨거운물로 물을 트니깐 어느정도 유연해져서

그 이후로는 쓰기에 편했어요.

이상으로 가성비로도 깔끔한면으로도 마음에 들었던

샤워기 필터 및 샤워호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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