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경전 삼장1 불교의 경전 삼장과 현장법사 글, 사진 / 김쓰 석가모니 부처님이 입멸하자 경전의 편찬은 여러차례에 걸쳐 있어왔다. 인도불교사에서는 결집이라 하며 불교 교단 내에서 공식적인 회합을 통해 교리화하려는 절차가 있어왔다. 경전은 최종적으로는 율장, 경장, 논장의 삼장으로 정리되어 전승되어왔다. 현대와는 다르게 과거에는 이 삼장을 분업식으로 암기하여 전승시켜왔다. 삼장법사하면 현장법사의 구법 여행을 소설화한 서유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불교의 삼장은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서유기의 삼장법사는 실존하는 인물이었을까? 불교의 경전, 삼장 삼장이란 세 개의 바구니란 뜻을 가지고 있다. 기원전 1세기경부터 인도에서 패다라엽에 새긴 경전을 바구니에 따로 보관한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경장 : 석가모니 부처님의 설법을 모은 광주리라는 뜻을 가.. 2023.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