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란?1 영국 경제가 파탄난 이유는 무엇일까? 글, 사진 / 김쓰 지난해,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에서는 자선단체인 푸드파운데이션의 조사결과를 인용하여, 1월 한 달간 식량 불안을 경험한 사람이 전체 성인 인구의 8.8% 가량인 4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영국 성인 인구의 10명 중 한명은 당장 먹을 밥을 걱정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 조사결과가 의미있었던 그보다 반년전에 있었던 조사에서는 390만명 정도였기 때문이다. 당시 푸드파운데이션 국장은 이러한 지표들은 앞으로 더욱 나빠질 상황에 대한 초기 징후에 불과하다고 말하기도 하였는데, 그말은 현실이 되었다. 2021년 12월에는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굶주리는 영국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서기도 하였다. 유니세프가 영국을 지원한건 창설이래 처음.. 2023.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