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731부대란?1 드라마 경성크리처와 시대적 배경 글, 사진 / 김쓰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된 드라마 경성크리처를 흥미롭게 보았다. 배우 박서준,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경성크리처는 시대적 배경은 1945년 봄으로 일제 강점기의 막바지였던 시기를 배경으로 삼았다. 드라마는 흥미롭게도 시대적 배경은 현실에 두면서도 판타지스러운 크리처 장르를 녹여내었는데, 믿고보는 K-크리처물이라는 말이 있는만큼 드라마 자체는 볼만했다. 다만, 공개 직후 사람들의 반응은 호불호로 나뉘었다. 개인적으로 호에 가까운지라 불호에 가까운 사람의 평은 쓰지 못하겠지만 40년대를 세련되게 재현한 듯한 느낌의 가로등, 간판, 전봇대 등 전반적인 느낌의 시대상들이 눈에 띄였다. 크리처물이라는게 이제 더 이상 새롭고 신선한 장르는 아니지만, 731부대의 생체 실험 끝에 괴물이 탄생한.. 2023.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