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닭요리 전문점 치킨스프 후기

글, 사진 / 김쓰

​

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에 대해 민감한 친구에게

집 근처에 괜찮은 맛집이나 식당 없냐고

물어보고서 다녀온 식당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내돈내산으로 진행된 후기인 점

염두해 두시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

제가 다녀온 식당은 치킨스프라는 곳으로

비교적 최근에 생긴 식당이라고 해요.

식당을 알려준 친구는 이 집의

닭칼국수와 삼계탕을 추천해줬었어요.

위치 :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 2007번길 7-3

전화번호 : 051-583-1581

영업시간 : 평일 11:00 - 20:00

(매주 일요일 휴무)

​

저희집에서는 걸어서 산책할겸 가도 될 정도의 위치였고

가까운 지하철역으로는 남산역이 있어요.

외관은 삼계탕, 닭칼국수를 팔것 같은 느낌보다는

서양식을 팔것 같은 느낌이 더 강했어요.

일단은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

이번 여름이 유난히 더워서 그런지

친구가 추천해주지 않았던

초계밀면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냄새나는 음식을 파는게 아니라 그런지

깔끔하고 좋았어요.

​

아, 식당에 들어갈때

수기로 명부 작성하는것도 있었고

코로나 안심콜도 있었어요.

고춧가루의 경우만 중국산, 국산

반반 쓰는거 같고 나머지는 국내산이었어요.

아무래도 금정구 동네 장사다 보니깐

사람들이 없어서 그냥 편하게 찍었어요.

​

저희는 얼큰 닭칼국수 6,000

초계 물밀면 6,000

을 주문했어요.

​

가격이 진짜 저렴해서 좋았어요.

메뉴가 다 나왔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은 면에는 딱히 별거없이

김치 종류가 제공됩니다.

음식을 먹고나서 보니 제 취향에서는

초계밀면은 추천안함

얼큰 닭칼국수는 추천으로

뚜렷하게 나뉘더라구요.

​

아무래도 여름에는 시원한 초계밀면을

찾으실텐데 밀면이 저에게는 너무 꼬들하게

덜 삶긴 느낌이더라구요.

그래도 육수 자체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마냥

새콤하니 괜찮았어요.

​

얼큰 닭칼국수의 경우는 추천을 한 이유가

닭도 반마리 정도가 들어가있고

얼큰하니 저에게는 딱이더라구요.

초계밀면을 추천안하는데는 닭칼국수가

더 맛있어서도 있는거 같아요.

​

더불어 친구가 추천해줬던 삼계탕을 시킨 손님을

계산하고 나가는 길에 봤는데..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냄새가 아주 장난없었어요.

​

가까이에 있는 사람은 포장의 경우는

(매장 내 식사시 9,000원)

안에서 먹을 경우보다 더 저렴한 8,000원이어서

다음에는 삼계탕 하나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괜찮겠구나 싶었어요.

​

이상으로 금정구 닭요리 전문점 치킨스프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