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떡볶이 맛집 :: 부산 영도 백설대학

글, 사진 / 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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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쓰입니다.

혹시 분식 좋아하시나요?

저는 분식 중에서도 특히 떡볶이를

좋아하는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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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친구와 함께 드라이브도 할겸!

떡볶이를 먹으러 집과는 꽤나 먼

영도까지 갔다왔답니다.

사실 드라이브는 드라이브인거고

목적은 오로지 떡볶이였습니다.

우중충한 날씨를 뒤로 하고

제가 도착한곳은 부산영도에 위치한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부산 떡볶이맛집

백설대학이었는데요.

(주차공간은 따로 없으니 능력껏..!)

▶ 이 글을 작성했었던 시기는 2020년 7월경이었어요!

영업시간 _ 매일 11 : 30 - 21 : 00

(브레이크 타임_ 14 : 20 - 15 : 40)

재료 소진시 마감

연락처_ 051-404-5039

부산 영도 백설대학

이날도 백설대학에는 떡볶이를

먹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줄을 서신분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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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줄은 사진에 나오지도 않네요.

혹시나 차를 가지고 오신분들이라면

일행 한분은 미리 줄을 서계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맛있어보이는 색을 뽐내는 떡볶이와

물떡, 오뎅의 자태..

기다리는 줄은 멀리서 오신분들이 많아

안쪽에 위치한 테이블에서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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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의 경우에도 줄을 서야하지만

앞의 손님들이 다 테이블 손님인 경우

먼저 싸주기도 하신답니다.

 

언뜻보면 좁고 더워보이지만

생각보다 안은 쾌적하고 시원했어요.

청결 문제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게

깨끗하게 쓸고 닦고 계속 하시더라구요.

앞접시와 반찬은 드실만큼만

퍼가시면 되구요.

저희는 사실 재료 준비시간에 갔는데

그때도 운영하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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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만두 떡볶이(3,500)

쫄우동(4,500), 참치김밥(3,000)

이렇게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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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쫄우동을 시킬 마음이 1도 없었는데

손님들이 다들 시키시길래 주문해봤어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지금 봐도 정말 군침도는 자태인데요.

아는맛이라서 더 먹고 싶은거 같아요.

만두 떡볶이의 경우는 만두를 먹고 싶지만

양이 많을거 같은 경우에 주문하시면 딱이예요.

 

떡뽁이는 양념도 잘 베어들어있었구요

보기에는 꽤나 매워보였는데

전혀 맵지도 않고 떡도 몰캉몰캉하니

정말 좋았어요.

김밥의 경우에는 우엉같은 색이

유부라는거 같은데

맛이 정말 조화로웠달까요?

적절하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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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도 잘 튀겨진 상태로 나와서

안쪽도 촉촉하니 괜찮았구요.

특별할거 없이 잘 어울렸어요.

마지막으로 손님들이 마구 시켜서

먹어보았던 쫄우동!

꼭 시켜먹어보세요.

여름에 왠 더운 음식이냐하겠지만

약간 끈적한 느낌이 들면서도 뭔가

해장하는 느낌이 드는 깔끔한

맛이라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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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계산 후에 마이쮸를

하나씩 주셨어요.

그치만 사진은 없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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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떡볶이 맛집 찾으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만한

영도 백설대학 후기였습니다.

(물론 저는 다음에 또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