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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피부

성분좋은 슬리핑밤 멀티밤 내돈내산 후기.

by 김쓰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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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김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분이 좋아서

구매해보고 2주정도 써본

슬리핑밤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품 자체가 슬리핑밤으로 나왔지만

저는 멀티밤처럼 사용했어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생소한 바랑소리라는 곳의

슬리핑밤이구요.

1+1으로 사면 1개 샀을때보다 개당 가격이

저렴해서 2개를 구매했어요.

EWG그린등급이라고 표시되어 있던데

확인해보니 전부 올그린등급은 아니었고요.

리모넨, 육계나무껍질추출물, 만다린껍질오일이

중간단계에 해당되었어요.

이 중 리모넨이 알레르기 유발 주의성분으로

분류가 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네요.

일단 저의 경우에는 피부에 무리없이 맞아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사진 자체는 받자마자 미리 찍어둔거구요.

후기를 2주정도 써보고서 쓰는거라 사용감없는

사진인 점 양해바랍니다.

바랑소리 릴렉싱 슬리핑밤 받았을때 모습이구요.

모든 피부용이라고 적혀있는 만큼 아무래도

성분에 있어서 나쁠건 없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허추출물로 발효콩, 버드나무, 마차현, 황금, 육계,

편백 그리고 오레가노가 들어가 있었어요.

사실 특허추출물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는지는

정확히 알지는 못해서 패스하겠습니다.

이걸 구매할 당시에 한참 피부가 뒤집어지던 시기라

저같은 경우에는 수분, 유분감을 채워주고

성분 좋은 위주로 검색해서 구매했어요.

제품용기가 핑크핑크한게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그런것만 빼면 괜찮았습니다.

용량은 15g으로 고체형태의 멀티밤 형태라

양이 적진 않았습니다.

성분구성 중 상위에 위치한

시어버터 : 피부 보습

그리고 하위에 위치한

흰버드나무껍칠 추출물 : 수분증발차단

락토바실러스 / 콩발효추출물 : 피부진정 / 피지조절

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원료적 성분 특성에 한합니다.)

제품 열었을때 저렇게 마개가 있었는데..

잘 열리지 않아서 저 중간부분은

다시 쓰진 않습니다.

제품 처음쓸때 깔끔한 느낌드라고

놔둔거구나 정도하고 날려버렸어요.

제품 자체에 향료나 색소 등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색상은 본연의 하얀색입니다.

상위에 위치한 성분에 비즈왁스, 시어버터가

있어서 특이취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조금은 있었어요.

그렇지만, 거부감이 들정도는 아니어서

저같은 경우에는 별 신경쓰지 않고 써도

될 수준이었습니다.

사용감 정리!

1. 매우 딱딱하다.

초반에는 정말 딱딱한 느낌이 강해서

잘못 샀나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는데

성분을 보니 딱딱할 수 밖에 없는 성분들이라서

이해하며 사용해봤습니다.

대신, 쉽게 부러지거나 형태가 손상되지 않아서

그런점을 높게 사시는분이라면 만족할듯!

▶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는데 지그시 눌러주듯

발라주면 됩니다. 그 다음부턴

피부 열감에 자연스럽게 녹아서 부드럽게 발립니다.

2. 만졌을때 살짝 끈적한 느낌이지만

보이는 부분에 유분감은 없다.

바르고나서 만져보았을땐 끈적한 느낌이

살짝 있으나 촉촉-찐득의 사이정도로 피부에

붙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수분막이나 유분막이 잘 형성된 느낌이었구요.

그런 느낌이 싫을 순 있지만 겉으로 보기에

번들번들거리는 유분감은 없어서

저는 괜찮았습니다.

3. 거칠어진 피부에 효과적인편.

피부가 한참 뒤집어지고 난 후에 사용한거라

피부과 약을 다 쓰고서 다 나은후 특유의

거친질감이 남아있었는데

유수분감이 넘치는편이라

확실히 보호되는 느낌이었습니다.

4. 사용직후 바로는 선크림을 바르기 용이치 않다.

여름철이다 보니 선크림이 필수인데

바로 선크림을 바르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것 같았습니다.

기초제품을 바르고서 시간을 두고서

선크림을 바르는게 좋을거 같네요.

이상으로 저는 멀티밤으로 사용하고 있는

바랑소리 슬리핑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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