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 김쓰
오늘은 지난해 봄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이번에 비만 오지 않았다면 어디로든 슝 - 하니 떠나기 좋게
일정을 맞춰놓았었는데
아쉽게도 목금에 비가 오고말았죠 ㅠ
그래서 밥도 먹으러갈겸
김해시내쪽의 수로왕릉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ㅋㅋ
김해에 요즘 자주가는데도 김해의 유적지를 들르는건 처음이네요 :)
걷기 좋은곳을 표시해놓은 안내도가 보여요 :)
돌담을 따라서 가다보면 수로왕릉 입구가 나오는데
중간에 관광객을 위한 조그마한 안내소도 보입니다 ㅋㅋ
돌담을 조금만 따라가다보니 수로왕릉 정문인 숭화문이 나와요 이렇게 뙇?!ㅋㅋ
관람요금 : 무료
동절기(11월 - 2월) 09 : 00 - 18 : 00
하절기(3월 - 10월)
- 3월*10월 : 08 : 00 - 19 : 00
- 4월 - 9월 : 08 : 00 - 20 : 00
이용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D
숭화문을 통해 들어오면 이렇게 잘 관리된 정원같은 느낌으로 맞이해줍니다 :)
여러 전각들처럼 생긴곳이 곳곳에 보이는데 들어가지 못하는곳도 있어요 ㅋㅋ
한국적인 느낌을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산책하기에 좋을거 같아요 :D
담을 통해서 바깥에서만 볼 수 있는 수로왕릉인데
옆에 돌상들이 지키고 있어서 큰데도 정갈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릴때 경주로 가서 왕릉을 본적은 있어도 김해에 와서 왕릉을 본적은 없을거 같기도 한게
여기서 보는 왕릉이 저에겐 생소하다는 느낌으로 다가왔거든요 :)
나란히 붙어있는 숭선전과 안향각 그리고 따로 떨어져있는 숭안전을 볼 수 있었는데
숭선전과 안향각도 담너머로 볼 수 있었어요
왕과 왕비님들의 위패를 봉안한 곳이라더군요 :)
여러 전각들을 지나면 산책로 쪽을 통하는 길이 보이는데
보기만 해도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
제가 간날은 비가 오고 난 바로 다음날이라 시원했기에
전 발걸음을 느긋히 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ㅋㅋ
산책하기 좋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수로왕릉의 뒷편도 볼 수 있었고
쓰러졌음에도 여전히 잎을 피우는 나무도 볼 수 있었어요 :)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이쁜 물고기가 나란히 마주보고 있는
식수대였던곳도 보이구요 ㅋㅋ
참새들이 쫑쫑쫑 걸어다니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어요 :)
원래는 파드드득 날아가는 날개짓을 담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답니다 ㅠ
유물전시관도 보였는데 가야의 다양한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어요 ㅋㅋ
크기가 작아서 순식간에 슝-하고 볼 수 있는데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도 몇 있었답니다
부모님의 설명에 귀기울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웠어요 :)
유물전시관 앞엔 연못도 있었는데
물레방아 같은게 돌아가고 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주었어요 ㅋㅋ
이렇게 수로왕릉을 거닐고나서 밥을 먹고
옆에 붙어있는 김해민속박물관도 같이 가보려했는데
시간이 늦어 문을 닫았더라구요 ㅠ
혹시나 참고하실분들을 위해 남겨둡니다 :)
김해민속박물관
관람요금 : 무료
매일 09 : 00 - 18 : 00 (월요일 휴무)
그리고 꽤나 긴 일정으로 교육에 도움될거 같은
여러가지 행사도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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